일기이자 근황: 개인병원 정보 수정절차가 소비에트련방 시절급 고행 일기







ㄱ.

개인적 이야기 메모 - 메신저는 봤는데 지금 괜히 답장 했다간 혹시 핸드폰 불이익 당할까봐 말 안거는중

화이팅!











ㄴ.

아버지 병원 전화번호 수정을 해야하는데 2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현재 매우 빡친 상태네요.
노약자 및 임산부는 아래 내용을 읽지 마세요.





미리 요약 
-아버지 병원 전화번호 바꿔야함
-네이버가 일을 공공기관에 전가시킴
-공공기관에서 두번 엿먹고 똥개훈련에 상담원이 잘못알려줘서 내일 아침 전투예정 






1. 
3주전, 목요일 즈음 네이버 지도 수정 요청을 했습니다.



2. 
2주전 답변와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관할하는거니 거기서 수정하라고 통보가 왔어요. 이것도 지난주 목요일 확인.

2-5.
그와중에 아버지 네이버 아이디가 해킹당해서 벌써 두차례나 불법광고에 동원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 바이러스가 깔려있는것 같은데 유료 V3를 켜 놓고 있는 상황이라 어이가 없습니다. 집이야 당연히 제가 매일 부팅시마다 결벽증 환자처럼 관리하죠. 여튼 락걸린 계정 풀고 이것저것 설정 만져보고 네이버측 기록을 보니 해외접속을 막아뒀었는데도 국내를 통해 다시 들어와서 보안해제를 한 뒤에 느긋하게 봇이 자동으로 까페들을 돌아가면서 도배를 했더군요. 한번만 더 해킹당하면 계정정지각이라 휴대폰 OTP 서비스 해야할 것 같은데 알뜰폰 고집중이시라.. 일단 이부분은 모든 이슈가 끝난뒤에 진행하기로.


3. 
요양기관포털 이라는걸 깔아야만 하는데 이게 고약한게 익스플로어에서만 실행이 되며, 대여섯개의 관련 프로그램을 다 설치하면 익스가 아닌 요양기관포털이라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새로 뜨게됩니다. 대체 어떻게 수정을 해야하는지 안내가 없이는 알수없는 구조라 다음날인 금요일 낮에 연락하고 저녁때 다시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4. 
금요일에 바로 1644 2000 ARS로 연락하니 따로 접수는 받지 않으며, 공인인증서로 인증하고 신고를 해야만 한다고 답변, 일주일마다 한두차례씩 수정된다고하네요, 신고하는곳의 위치 등 이것저것 안내를 받고 후에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5. 
저녁에 집에와서 시도를 하니 보건의약단체 회원은 따로 가입하래서 그걸로 조회를 하니 보건의약단체쪽에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회원가입이 안된다고 뜨네요...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 까지 전화상담이 가능해서 결국 다음주 월요일로 미뤘습니다.



6. 
어제 월요일은 너무 바빠서 일을 미루고, 오늘 화요일 점심때 1644 2000으로 다시 연락을 했더니 상담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접수하는거 아니라고 계속 뭐라하데요. 아니, 나는 네이버에서도 관할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심지어 1644 2000 님들 안내대로 했으며, 지금 내 문제는 요양기관포털 가입이 안되는거라 했더니.



7. 
거기서 하는게 아니라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에서 정보수정에 대해 접수하는거라고 꼭 거기서 해야한다고 좀 목소리가 커지길래 (속으로는 좀 짜증났지만) 맞겠지 ㅅㅂ 하고 세번째 지적질에 결국 알았습니다 하고 하라는대로 다 적었습니다. 그래도 기분나쁘자고 서로 그러는것도 아닌데 너무 감사하다고 활기차게 인사 해드리고 밝게 마무리.



8. 
집에 돌아와서 저녁먹고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에 접속하니 ...   요양기관포털처럼 잔뜩 끔찍한 프로그램들을 추가 설치하게되었습니다.  양쪽포털 다 합해서 10개는 넘은듯.  역시나 이곳도 익스를 통해서만 실행되는 전용 브라우저 시스템이더군요.



9. 
뭔가 익숙한 기분에 이상했지만, 하라는대로 신고하는곳을 클릭했더니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씨ㅂ새낑랴ㅐ ㅇ랴ㅐㅈ두애ㅑ



10. 
그래, 로그인 유무는 그여자가 뭐라 하지 않았지... 하고서 회원가입을 눌렀더니 새로운 창이 뜨는데 가입 사이트 상태가? 
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네? 




11.
그래서 다시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에 들어가서 ARS 번호를 보니1644 2000?! 관할이 같아? 

같은곳에서 상담원이 관리하는 곳이었고 두 포털 뒤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었어? 

근데 전화 상담원은 왜 둘이 다른 곳이냥 말하고, 같은기관 상담원끼리 왜 말이 달랐는지는 의문 입니다. 결국 가입을 같은곳에서 해야하고, 여전히 가입이 안되는 상황은 똑같다는 결론입니다. 




12.
하... 내일 아침에 수영이랑 정형외과 치료 빠지기로 결정했고, 8시 부터 칼같이 전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그분들 고충 알고 있으니, 똑같은소리를 또 하기전 까진 절대 화 안내고, 차근차근 상황 설명할 예정입니다만. 

공인인증가지고 컴퓨터앞에 앉아 있을거니까, 하라는대로 다 해보고 "잘 되네요" or "가입하라고 뜨네요" 즉석에서 알려줘야 하겠죠. 

제가 느낀바지만, 자신들의 상담내용에 대해서 모든걸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다는 겁니다. 그만큼 업무 범위가 넓어서 그런것 같다고 이해중 입니다. 




13.
단순히 전화번호 하나 바꾸겠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인건 심각하네요. 







*14.
구글과 다음 지도는 네이버처럼 일반사업체만 수정가능한게 아니라, 당사자가 요청하면 그놈의 뭐같은 공공기관 관할운운 안하고, 심지어 제 3자가 요청해도 확인 뒤 바로 수정해줍니다 ^^
솔직히 네이버가 고객센터도 운영안하고 강제로 이런부분은 타 기관과 이용자들에게 떠넘기는 구조라서 문제가 터지는 거니까요.
네이버 나쁜놈들이라는 결론이기도 합니다.



+15.
차라리 내일 확인해서 아버지 사업자범용공인인증서 문제면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천천히 진행하면 될듯. 재발급에 10만원+1만이던가(겨우 이거 딱 하나의 일 때문에 10만원을 날려야하다니..) 기존 공인인증서의 경우 기간도 끝나고 따로 필요도 없어서 한번 쓴 뒤론 개인용공인인증서를 쓰고 있었는데 딱히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한점이나 개인증명이 거부되는 일도 없었음. 애초에 그동안 이런 이슈때마다 사업자 등록은 따로 정보를 요구해왔기 때문. 어쨌거나 이것 때문에 위의 5번이 충돌해서 벌어진 일 일수도 있음, 이거면 아무리 설명해도 지금 ARS 수준으론 상황정리도 못할듯. 거기서 가입을 도와주지 못하고, 꼭 가입을해야만 하고 따로 민원접수 안받아준다고 아니 받아주고 싶어도 못한다고 나온다면 그냥 이 루트로 확정.

 일단, 발급신청도 대리인이 가는거니 이것저것 서류 구비해야 하지만 모든걸 체념한 뒤라 속은 편하다. 아니, 그냥 전화번호고치는데 뭐가 이렇게 필요해 그냥 업자에게 확인해서 업체전화 실시간으로 받거나 본인명의 전화까지 따로 동원해서 서로 확인하면 바꾸면 되잖아 ㅠㅠ 위에서 욕한 네이버조차 업체정보 추가수정은 ARS로 권한요구 가능하더만 물론 지금 전화번호가 문제인거니 심평원에 등록되어있는 번호로는 ARS 인증 자체가 불가. 심지어 얼마전 신청한 신용카드도 개인정보나 심사 철저한데 현재 인증서로도 본인 확인되고 추가 서류로 사업장 확인까지 전혀 문제 없었음. 하 암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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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아침 업데이트 

1. 
많은 정보를 알고있는 아주머니 상담사와 전화연결

간호사 관련이나 병원내 시간등등을 수정하는 업무들을 요양기관포털에서,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은 전화번호나 주소 그런걸 바꾸는거라고 확인해주고 실제로는 같은곳에서 운영하는거 맞다고 먼저 말해줌. 두곳을 따로 운영해서 따로 처리하나봄. (나눠야 되는 이유는 알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보를 바탕으로 추측을 해본결과 공인인증서 자체가 개인꺼가 돌아가고 있는거 프로세스는 이해 못하겠지만, 병원사업체용 공인인증서와는 개인용의 정보가 겹치지 않나봄 이부분은 상담사도 그냥 아무튼 있음! 이러는걸 보면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것 같은데.. 원래 공인인증서는 1명당 1개 원칙이라 따로 공인인증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현재 병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증코드가 있을건데 그게 병원용 공인인증서니까 그걸로 해야한다고. 이부분은 나중에 아버지께 연락드리기로. 


2.
이건 업무처리랑 관련없이 부분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니 직접 방문해서 접수나 처리는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회피.
대신 예전엔 했지만 요즘엔 안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것이 팩스로 정해진 양식대로 신청하면 처리를 할수 있다는 것.

병원용 인증서야 당연히 있을테니 따로 문제가 없겠지만, 정 급할땐 처음부터 따로 아날로그식으로 처리하는 방식없냐고 강하게 요구해야 할듯함. 아마 팩스는 현재 전담하는사람 자체가 따로 없어서 그쪽 부서에서 다 같이 관리해야해서 매우 꺼리는듯함. 두번이나 물어봤더니 겨우 실토함;;  

당연히 공공기관에선 일하기 싫어하니까 물어봐도 자기들 일 늘어나는건 한번에 안알려주겠지.

               







덧글

  • 위장효과 2017/08/09 08:20 #

    야...이것들이 그렇게 돈 쳐먹더만 이딴 서비스 돌리고 있었단 말입니까?????? 진짜 죽일 넘들이구만 그래.
  • 재규어 2017/08/14 21:14 #

    여차저차 해결했습니다. 여러 일들이 겹쳐서 더 피곤했었네요
  • 2017/08/14 01:1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4 21:1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08/15 23: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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