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잡이 일기




1년 내내 말씀드리지만 몰빵하지마세요, 미 중간선거 직후 극단적으로 달러 '-100원'선 까진 생각해도 됩니다. 그래도 달러 사라고 하는 말인건 아시겠죠.
-지난번 글





일단 언론들 예상대로 하원은 민주당이 먹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중국과 극적 관계회복은 안될가능성도 높습니다. 중국 손봐주자는 초당적 분위기거든요.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선 앞장서서 자유무역을 주장하고 싶지도 않을겁니다. 주된 이슈는, 러시아와 중동, 유럽 순일것이구요, 중국은 계속 질질 끌 가능성이 높고, 북한은 강도높은 길들이기 혹은 중국을 괴롭히기 위해 가지고 놀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달 말 까지 변동성이 큰 이벤트는 당장 내일부터 30일까지 몇개가 있습니다. 즉, 12월 초 까지는 아무리 언론들이 한 방향으로 몰고가도 그 말을 믿지 마시라는 겁니다.

지난번 글에서 지적 한 것처럼, 민주당의 목소리가 커진다는 일시적 기대감에 달러의 하락이 갑자기 올 수도있고, 현재 달러대비 원화 가격에서 -100원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작년기준으로 -200원까지 빠졌다가 올해 +70원대까지 급등 했던게 달러라 일시적으로 전저점을 터치 할 수도 있죠. 장기적 관점에선 달러가 급락하면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대비해야 할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달러대비 위안화에서 7위안 비율이 깨지면 중국 당국에게도 좋을 일이 없다는 것 입니다. 이런이슈가 갑자기 터지면 달러는 급등 하겠고, 당분간 신흥국들은 침체에 빠질겁니다. 극과 극인 시나리오 입니다만, 제가 계속 주장하는바는 달러를 단순한 재태크 관점에서 사모으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안써도 되는 돈 장기적 관점으로 분할 매수하세요. 솔직히 최악의 상황은 항상 대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총기사고에 대한 젊은층의 분노 폭발과, 이민문제, 폭탄테러까지 겹쳤는데 이정도 전투력을 보여주다니.. 민주당 참 대단하십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다음번 선거가 첫 대선보다 더 쉽게 느껴질듯 하네요.

덧글

  • 2018/11/07 17:5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재규어 2018/11/07 20:00 #

    젊은층 폭발은 난민이나 불체자 이슈랑 무관합니다. 갓 성인이된 이들에겐 총기규제가 제일공감대 입니다. 공화당이 선전한 이유도 사실 공화당의 정체성 덕분이 아니라 트럼프가 본인과 엮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즉, 정책적으론 난민이슈를 제외하곤 민주당식 정책을 전부 트럼프 개인이 선점했습니다. 일단 보호무역주의와 인프라 투자 이슈는 민주당의 정책적 어필에 중요하거든요. 내부예산편성 문제에선 멕시코 장벽외엔 민주당이 차별화 할 것이 없습니다. 오바마가 불질렀던 최저임금제 따위 개소리는 트럼프식 거품형완전고용에 휩쓸려간지 오래고요.

    실제로 이민자 이슈나 난민 이슈는 이미지 팔아먹기 장사일 뿐이지 미국민들의 당장의 삶과는 무관한 이슈입니다. 북한도 그렇고요. 국내언론이 민주당 재탈환이니 트럼프 패배니 괴상한 기사를 도배하던데 미국은 트럼프 혼자만의 승리고 나머지 당은 이제야 트랙에 겨우 올라 탄 느낌입니다. 일단 민주당 대가리들이 유권자들에 의해 참수당했고 공화당 내부에선 테드크루즈가 트럼프 지지자들의 방관속에 투표로 저격당했죠. 막판에 재기엔 성공했지만 그의 입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 2018/11/07 20:3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재규어 2018/11/07 22:09 #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러시아나 중국은 한국을 상대해주지 않게 될 겁니다. 아세안과 아펙에서 공개적으로 무시당할까봐 걱정되네요. 말씀하신 이슈로 내일 크게 시끄럽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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